안녕하세요. 프롬티끌 에디터로써 두 번째 글을 쓰는 무주입니다.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잘 지내고 계신가요? 목도리가 필요한 계절, 옷이 두꺼워지는 계절이 왔어요. 여러분은 겨울을 좋아하세요? 저는 여름을 가장 좋아하는데, 올해는 겨울의 차가운 분위기도 즐겨보려고 해요.
오늘은 평소에 제가 외출할 때 들고 다니는 물건이 무엇이 있는지 소개하려고 해요. 제목에서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큰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보부상’, ‘바리바리스타’예요. 혼자서도 여기저기 외출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필요한 물건을 직접 챙겨 다녀야 안심이 되더라고요. 노트북이랑 공책, 책 등 짐이 많은 날은 가방의 무게가 6킬로그램이 넘기도 해요. 이렇게 크고 무거운 가방에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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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안에는 여러 필기도구랑 마스킹테이프, 작은 연필깎이가 있어요. 연필을 쓰다 보니 연필깎이를 들고 다니면 집에서 안 깎고 나와도 되니 좋더라고요. |
직접 떠서 만든 무선 이어폰 주머니에는 선물 받은 펭귄 인형을 달고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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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파우치도 뜨개 모티브와 단추를 붙여서 꾸몄고요. 파우치 안에는 보조배터리랑 충전선 두 개와 충전기 머리, 줄 이어폰을 넣어뒀어요.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꼭 들고 다녀요. |
이것저것 들고 다니는 파우치예요. 비상약과 밴드, 꼬리빗, 공병에 넣어 다니는 토일렛 퍼퓸, 섬유 향수, 바디 미스트, 립밤, 초록 향기가 나는 핸드크림, 세제 스틱, 기름종이, 인공눈물, 종이비누, 미니 반짇고리, 포켓 티슈가 들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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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도 들고 다니고, 직접 만든 북 파우치 안에 불렛저널과 그날그날 읽고 싶은 가벼운 책, 연필을 넣어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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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와 우산, 화한 사탕도 들고 다니죠. 선물 받은 귀여운 텀블러 가방도 챙겨 다니는데, 오늘은 두고 나왔어요. |
짠! 오늘은 이 모든 짐에 아이패드, 다 쓴 공책을 더 챙겨서 저 까만 백팩에 챙겨 나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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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왓츠 인 마이 큰 백’, 어떠셨나요? 여러분은 가방에 어떤 것들을 넣어 다니세요? 꼭 넣어 다니는 물건은 무언가요? 그 이유도 궁금해요. 날이 추워졌으니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 모두 건강한 연말 보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두꺼운 목도리를 두른 무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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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로컬 매거진 [UP]은 의정부의 고유한 문화, 시민들의 삶을 기록하고 일상을 재조명합니다. 단순히 의정부를 소개하는 잡지가 아닌 81.54만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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